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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서촌] '총각핏짜'로 입과 눈을 감동시키는 '이태리총각'

서촌마을에 자리 잡은'이태리총각'.
이 곳에 오면 제일 먼저 먹어야 할 것은 단연 '총각핏짜'다.
"피자는 넙적둥그러운 거 아니야?"라는 편견을 한 방에 깨뜨린다.
'이태리총각'이라는 상호명 답게 젊은 남정네들이 요리부터 서빙까지 다 한다. 단, 이탈리아 미남을 상상하고 오면 곤란(?)하다.

상호 이태리총각
메뉴 퓨전
종류
  • #비프 까르파치오
  • #깔죠네 리코타치즈 샐러드
  • #마르게리따 피자
  • #마르게리따 에 풍기
  • #홍합 스튜
  • #굴 크림 리조또
  • #총각핏짜
  • #풍기비앙카
  • #고르곤졸라 벌집 핏짜
  • #비스마르크
  • #시오리
  • #마스카포네
  • #살시차 프리아리엘리
  • #보타르가 페투치니
  • #알리오 에 올리오
  • #봉골레
  • #해산물 크림 파스타
  • #게살 크림 파스타
  • #딸리아뗄레 볼로네제
  • #티라미수
  • #아메리카노
  • #아크 코스믹댄서 맥주
  • #페로니 이태리 맥주
  • #콜키지
  • #와인
전화번호 02-730-8893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9길 1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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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와 서촌마을 가는 방향으로 한 3~400m 가량 직진하면, 새마을금고 광화문지점과 함께 작은 사거리가 나온다. 새마을금고를 끼고 왼쪽으로 들어서면 약 30m 전방에 '참여연대' 빌딩이 보인다.
그렇다면 다 왔다. '이태리총각'은 참여연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노란 간판이니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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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가지고 왔다면 매장 직원에게 안내받으면 된다. 가게 바로 앞은 주차가 안되고, 근처에 연계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태리총각의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단 평일에는 오후 3시~5시, 주말에는 오후 4시~5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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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사진. 가격은 대부분 2만원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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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총각핏짜'는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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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사로 총각핏짜와 더불어 위 메뉴 왼쪽 하단 사진으로 볼 수 있는 '보타르가 페투치니'를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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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역시 대부분 2만원 내외.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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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그리 넓지 않다. 테이블이 좌우로 길게 붙어 있는 형태다.
테이블 마다 간격이 떨어져 있지 않고 2,3개 단위로 붙어있는 점은 조금 아쉽다.
화덕과 주방이 보이는 바로 앞에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 바에 앉아 '이태리총각'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음식을 즐기는 맛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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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요리를 하는 '이태리총각'들.
보다시피 주방과 홀 서빙 모두 전부 젊은 남자들이다.
훈남들인지는 직접 가서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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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총각핏짜'
보통의 피자와 달리, 흡사 롤 또는 빠니니 모습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피자야?"라며 얼떨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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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핏짜 속살. 대단히 실하고, 비주얼 만큼 역시나 맛있다.
속은 소고기, 리코타치즈, 크림치즈, 토마토, 양상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은 얇은 도우가 감싸고 있으며, 파마산 치즈가루와 발사믹 소스가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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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뉴인 '보타르가 페투치니'
보타르가와 날치알, 썬드라이 토마토, 깻잎 등이 넉넉히 들어간 오일 파스타다. 면은 넓적한 페투치니.
'보타르가'는 이태리어로 염장해 건조한 숭어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짭쪼롬한게 구미를 당긴다. 숭어알과 날치알로 다소 비릴 수도 있는 걸 깻잎과 오일의 향이 잘 잡아준다.
맛과 향이 묘하면서도 매력있는, 처음 맛보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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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뻠기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음식맛: ★★★★☆
비주얼: ★★★★☆
분위기: ★★★☆☆
서비스: ★★★☆☆
청결도: ★★★☆☆
접근성: ★★★☆☆
뭐 하나 흠 잡을 곳이 없는 가게였다. 모든 메뉴를 아직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파스타를 즐겨먹는 기자가 느끼기에 이 집 파스타 맛있게 잘 한다. 피자도 토핑과 내용물이 실하고 담백하고 맛있다. 총각핏짜는 심지어 양도 많다. 가성비 갑!
분위기는 보통의 이탈리안 비스트로다. 노란 백열등과 LED 등이 짙은 갈색의 테이블과 잘 어울려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만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은 것은 조금 아쉽다.
경복궁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면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주차도 가능하니 접근성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