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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역/서촌] 달달하고 부드러움의 끝판왕! 일본식 디저트집 '스위트빵야'

경복궁과 서촌마을 마실 하다 보니 당이 떨어졌다고?
한국적인 서촌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나니 디저트는 왠지 이국적인 게 땡긴다고?
그렇다면 '스위트빵야'를 가보자. 일본 현지에서나 맛볼 수 있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디저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상호 스위트빵야
메뉴 카페
종류
  • #쌀가루 쇼트케이크
  • #말차 비엔나커피
  • #신사이바시 치즈롤
  • #말차라떼
  • #메론소다
  • #우지 말차 몽블랑
  • #말차 쉬폰 샌드위치
  • #스위트빵야 생크림 케이크
  • #퐁당 쇼콜라
  • #딸기 타르트
  • #스트로베리 머랭 케이크
  • #우지 말차 파운드케이크
  • #휘낭시에
  • #야끼마루빵
  • #아메리카노
  • #우바
  • #오미자에이드
  • #아사이베리
  • #카마차이수트라
  • #호지라떼
  • #밀크티
  • #하와이 블랙티
전화번호 02-735-0504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6 (통의동)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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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빵야 외부 전경. 살구색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쉽다.
서촌에 위치한 광화문새마을금고 본점 길 건너편이다.
일요일과 월요일은 오전11시부터 저녁9시까지, 화~토요일은 밤10시까지 영업한다.
한달에 2번 격주 월요일에는 휴무이니, 월요일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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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빵야의 대표 메뉴들
매장 앞 입간판을 보는 순간,
한국적이던 서촌마을에서 일본 신사이바시로 타임슬립을 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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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 전경
매장은 작다. 바 테이블까지 포함해 7테이블 정도 뿐이다.
특히 바 테이블에 앉으면, 여유로운 매장 분위기와 서촌 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테이크아웃으로 디저트만 사가는 고객들도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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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롤, 타르트 등 고운 자태를 하고 있는 각종 디저트들..
조각은 5000원 내외, 케이크 한개는 2만5000원, 롤은 1만2000원 정도다.
배가 여러 개라면 한 번씩 다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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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가게 앞 입간판에서 보았던 그 아이들!!
가운데 보이는 '쌀가루 쇼트케이크'(5500원)와 그 오른쪽 '우지 말차 몽블랑'(5500원)이 이 집 대표 디저트 메뉴인 듯 하다.
그래서 둘 다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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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케이크도 4가지 종류가 있다.
가격은 6000원에서 7000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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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낭시에들. 가격은 1800원부터 2200원까지.
미안하다..너희들까지 먹어주기에는 내 배가 허락하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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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마루빵이라는 다소 독특한 빵도 있다. 가격은 개당 2500원.
일본 말로 '야끼'는 '구웠다'의 뜻인데, 굽지 않은 빵이 있나..?
아무튼 안내판에 써 있듯, 속이 꽉 차있고 쫀득한 식감에 담백하다고 한다.
좀 궁금증을 유발하긴 하는데..다음 기회에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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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들.
디저트도 그렇고 가격이 싸진 않다.
둘이 가서 음료 두개와 디저트 두개를 고르면 웬만한 밥값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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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우지 말차 몽블랑, 쌀가루 쇼트케이크, 우바(홍차), 그리고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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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쇼트케이크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자몽의 쌉싸름한 맛과 단 맛이 잘 어우러졌다.
'쌀가루'라는 명칭처럼, 쫀득한 빵의 식감이 아니고 쌀가루처럼 바스라지는 식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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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 말차 몽블랑 절단면. 말차로 된 빵 안에 생크림과 앙금이 꽉 차있다.
디저트를 여러 개 시키면 직원이 이 우지 말차 몽블랑을 맨 마지막에 먹으라고 권한다.
이유는, 보기보다 매.우. 달아서 다른 디저트들의 맛이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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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뻠기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총평>
음식맛: ★★★☆☆
비주얼: ★★★★☆
분위기: ★★★★☆
서비스: ★★★☆☆
청결도: ★★★☆☆
접근성: ★★★☆☆
굉장히 한국적인 서촌마을에서 아이러니하게 대단히 일본스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식 디저트가 대개 그렇듯, 먹기 전에는 아기자기하고 먹음직스러운 색감에 눈이 휘둥그레 해지지만 먹고 나면 그저 그렇다. 문득 비싸다는 생각도 밀려온다. 맛에 비해 비주얼이 더 좋다.
매장은 작지만, 테이블이 몇 개 없고 조금 여유있게 배치해서 그런지 여유가 묻어난다. 특히 통유리에 붙은 바 테이블에 앉으면, 따뜻한 차 한잔과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여유로운 서촌거리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그대로 약 5분정도 직진하면 왼쪽에 광화문 새마을금고 본점이 보이는 사거리에 다다른다. 거기서 길 건너지 않고 바로 오른쪽으로 돌면 살구색 건물 1층에 위치한 스위트빵야를 발견할 수 있다.